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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론 꽤나 평온해보이지만 시장구경 + 동네한바퀴로 이미 1시간 남짓 걸어와 둘 다 지친 상태였어요ㅋㅋ
때는 머리를 자르러 간 주말! 원장님이랑 평소 친했던 저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근황을 나누다가
원: 오늘 여자친구랑 뭐해요?
저: 음 글쎄요 그냥 밥먹고 쉴 거 같은데요
원: 단풍구경 가요~ 남한산성 예쁘고 좋던데!
해서 떠나게 된 남한산성 입구 광장입니다ㅋㅋ
부산가서도 시장구경을 빼놓지 않던 여자친구였기 때문에 가는 길에 은행시장도 들러주고 어묵도 먹어줬습니다!


생각해보니 둘 다 저런 긴 코트를 입고 갔는데 등산복과 편한 옷을 입고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조금 걷고 사진 찍고 힘들어서 잠깐 앉아서 쉬었습니다ㅋㅋ


그래도 낙엽 밟으러 왔다고 인증도 해주고!

은행나무가 사진 찍기 좋게 예쁘게 서 있더라구요!


그래서 짠! 하고 찍어줬어요ㅋㅋ
이젠 포즈도 제법 자연스러워진 여자친구😍
아무튼 이 사진을 끝으로 후다닥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ㅋㅋ

저녁은 거한 생일상이었던 해산물 + 치킨 + 미역국에 샐러드까지!!
나름 분위기 있게 콜라도 예쁜 잔에 담아 마셨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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