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두달 뒤면 벌써 일어난지 10년이 되는 사건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2011년 12월 20일 대구 덕원중학교 2학년 권모군이 3월부터 서원규군과 우재관군등 다수의 같은 반 학우들의 상습적 괴롭힘(물고문, 구타, 금품 갈취 등)을 당했다는 유서 작성 후 자신의 7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사건 그때 자살하기전 중학생 소년이 남겼던 유서 제가 그동안 말을 못했지만, 매일 라면이 없어지고, 먹을 게 없어지고, 갖가지가 없어진 이유가 있어요. 제 친구들이라고 했는데 XXX하고 XXX이라는 애들이 매일 우리 집에 와서 절 괴롭혔어요. 매일 라면을 먹거나 가져가고 쌀국수나, 용가리, 만두, 스프, 과자,커피, 견과류, 치즈 같은 걸 매일 먹거나 가져갔어요. 3월 중순에 XXX라는 애가 같이 게임을 키우자고 했는데 협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때부터 ..
202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