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최종 합격자 발표 논란 세법학1부 과락률 82프로

오늘 세무사 시험 합격 발표가 남

세무사 2차 시험은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맞으면 최종 합격할 수 있음. 한과목이라도 40점 이하면 과락으로 시험 탈락

그런데 올해 시험 과목 중 세법학1부에서 과락률이 82.13%라는 기록적인 과락률이 나왔음


난이도가 어려우니 그럴수도 있다?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수험생들 사이에서 말이 나오는 이유는 세무사 시험의 구조 때문임

세무사 시험은 특정 조건을 만족한 사람에게 1차 시험 면제 혹은 1차시험과 2차시험 세법학 과목 면제의 기회를 줌

근데 세법학이 역대급 폭탄으로 나왔다?

위의 자료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올해 합격자 중 올해 1차시험 및 2차시험 일부과목 면제자가 151명, 전체 합격자의 21.39%를 차지하고 있음

이전 시험들은 어땠을까?

보다시피 최근 5개년동안 일부 면제자들의 합격률은 5퍼센트 아래였음 올해 갑자기 20퍼센트 이상으로 뛴거임

세무사 준비생 카페에서는 현재 곡소리 나는 중이고 고의적인 밀어주기 아니냐는 의혹 제기중

40, 50대 합격자인원이 작년의 경우 72명 / 재작년의 경우 110명이고 올해는 282명이여서 오래 재직한 세무공무원 응시생들이 많은 이익을 봤을 것으로 추정


1. 시험이 엄청 어려워서 과락자 다수 발생
2. 그에 따라 면제혜택자 합격 비율 대폭 증가
3. 그런데 그 면제 대상이 짬많은 세무공무원
4. 그들 밀어주기로 의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