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용아장성' 능선
길이 4.3km의 비법정 등산로
1. 암릉 구간이고 낙석이나 흔들리는 바위들이 많아 속도내기가 어려워 조난 위험 큼
2. 중도포기하려고해도 양 옆이 100m의 낭떠러지라 중간에 하산할 루트가 없음
3. 양 옆이 낭떠러지라 진행할 수 있는 방향이 앞-뒤 밖에 없음
4. 비법정 등산로라 등산로 정비가 일절 되어 있지 않아 삐끗하면 추락사할 수 있는데 반해 4.3km내내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움.
5. 2011년 이후 설악산 내 사망사고 중 용아장성이 5건의 사망사고를 기록하여 공룡바위능선을 제치고 사망률 1위 기록.
위 사진속 등산객들은 모두 허가를 받지 않고 비법정 등산로 용아장성에 무단침입한 불법 등산객들임
비법정 등산로에 허가 없이 들어가는거 자체가 불법
검색해보면 저렇게 비법정 등산로로 등산하는 사람들이 두 부류인데
'산꾼'이라고 해서 등산만 20~30년씩 한 사람들이 기존 법정 등산로는 정비도 잘 되있고 시시하다고 생각해서
아예 저런 위험하고 어려운 코스만 찾아다니면서 타임어택처럼 기록 재면서 다니는 등산객들
다른 부류는 5~10년차 등산객들이 자만? 객기?로 도전하는 등산객들이 있다고
보통 사망사고나 어디하나 불구되는 중상자들은 대부분 2번 부류의 등산객들이 많이 당한다고 함
그 외 정식으로 허가 받아 등산하는 경우는 히말라야 등정하는 전문 산악인들이 네팔 가기전에
국내에서 훈련차 허가받고 등산하는 경우가 대부분
출처 : 월간 산
산악인들은 수입을 어떻게 벌까?
예전 에베레스트, 8,000M 이상급 찍는거 유행했을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블랙야크 같은) 들이
정상 찍으면 후원해줬다고 합니다
대략 정상찍는 조건 1~2억
그럼 등산가들이 2~3천 등정비용 쓰고 나머지 수입으로 전체적인 구조는 이렇다고 합니다
대신 소수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원래 등정하고 싶던 사람들의 도전정신을 불러일으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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