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방송을 해버리면 예쁜 연애를 했었던 설리의 연애이야기보단 최자를 향한 비난의 화살만 늘어나는 결과가 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혐오는 또 다른 혐오를 낳아 최자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악플과 루머댓글을 다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최자라는 이름의 유래 때문에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게 연애의 방해물이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 연애 당시 행복해하고 최자는 정말 어른스럽게 잘 챙겨줬지만 어머니의 반대와 재정관리 부분으로 다투고 연을 끊을 정도로 다퉜다고 하니 이것 또한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https://www.google.com/amp/mstoo.asiae.co.kr/article_amp.php%3faid=67307351999
이모현 PD는 스포츠투데이에 "가장 걱정스러운 건 최자를 향한 악플이다. 프로그램을 보셨으면 아실 테지만 최자를 비난할 의도가 없었다"며 "두 사람의 연애에 있어 잘못된 게 없다. 그저 보통 사람들처럼 연애를 하고 헤어진 것뿐인데 설리도, 최자도 악플을 받는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리는 최자를 진심을 다해 사랑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힘들었을 때 어른스러운 최자를 만나 안정을 찾았다. 최자는 설리에게 힘이 됐던 사람"이라며 "그래서 더욱 최자가 욕을 들을 이유가 없을 것 같다고 판단해 최자 이야기를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설리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 PD는 "설리 어머니가 '딸이 혼자 외롭게 살다가 최자랑 연애를 하면서 행복해했다. 딸에게 그런 행복한 시간을 해 준 최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로그램 분량상 해당 부분은 편집됐다.
시간 상 편집한 부분 때문에 결국 이렇게 돼 버리고 말았네요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77/0000262824?cluid=enter_202009102340_00000001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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