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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슈/이슈

대도서관 언어폭력 갑질 논란 해명방송 요약 카톡 공개

by 띵진쓰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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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은 언어폭력, 폭언 등이 단순히 ㅆ자 들어가는 것과 성희롱만 해당한다고 생각하여 어제는 폭언을 한 적이 없었다고 했지만,

갑의 위치에서 하는 대화들도 폭언이라 할 수 있다는 지적에 방송 끝나고 직원과의 카톡 내용을 첨부터 끝까지 읽어봤다고 함


그래서 죄송하다며 전 직원과 협의하여 폭언이라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의 카톡을 공개함



먹방 컨텐츠 피드백


리뷰 컨텐츠 관련 직원의 조언과 대도서관이 묵살하는 부분




"전 직원분은 깊게 고심해서 제 채널의 컨텐츠의 방향성을 제시했는데, 저는 잼민이컨셉이 도저히 꽂히지 않아 뒷내용들을 대충 보고 그냥 묵살했네요 다시보니 정말 면목이 없는 폭언이네요 죄송합니다."




"이 부분도 그때는 몰랐는데 충분히 억압된 분위기라고 생각할 수 있었겟다고 생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방적인 폭언은 없기에, 갈등 또는 갑질이라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고르고골라 찾은 카톡내용


카톡이 이정도니 직접 대화했을때는 당연히 더 심했을것이다, 죄송하다, 라고 함


+) 지금이 두번째 집단퇴사인데 첫번째 집단퇴사는, 영상 컨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름있는 PD분을 연봉 1억에 협상하여 데려왔었다.
근데 그 pd와 기존 직원들이 굉장히 많은 트러블이 있었음에도 그걸 제가 빨리 캐치하지 못했다 죄송하다
결국 직원들에게 전달받아 그 PD와는 잔여연봉을 전부 지급하고 결별했으며, 현직원 중에는 그때 집단퇴사했다가 복귀한 분도 계신다.

유튜버라서 이렇게 논란이지 일반회사에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함

카톡내용만보면 업무적으로 피드백한걸로만 보이는데

+) 대도서관 해명 방송 요약

1. 20명이 그만두었다는 사실은 예전 일이다
  모든게 힘든 시기일 때 연봉 1억을 주고 한 PD 분을 데려왔다
  그런데 그 PD와 직원들 사이에 트러블이 많았다
  최대한 중재해보려고 했지만 나중엔 어쩔수 없이 잘라냈다
  하지만 그땐 이미 직원들의 멘탈이 다 갈린 상태였다



2. 야근의 경우 복잡하다
  자율출근제로 진행하다가 소통의 필요로 오전 11시까지는 출근을 시켰다
  야근을 강제적으로 진행한 적은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직원들의 입장은 정확히 잘 모르겠다



3. 직원들이 나의 폭언에 의해 회사를 욕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회사 자체는 복지나 명절에 상여금 100만원을 준다든지 최대한 직원의 편의를 봐주는 괜찮은 회사라고 생각한다



4. 폭언은 어떻게 해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녹음은 하지 않아서 통화내용 같은 건 없고 카카오톡을 확인했지만 욕설은 없었다
 확실한 팩트 하나는 직원들과 교류가 많지 않았다
 카톡 같은 경우도 몇개월에 한번 정도 나눌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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