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적은 북한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올해는 오늘이 천안함 피격 11주년과 서해 수호의 날이랑 겹치는 날이라 더 의미있는 듯 합니다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772함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의 어두움도
서해의 그 어떤 급류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
작전지역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72함 나와라
가스터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
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
그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
이 밤이 다 가기 전에 귀대하라.
772함 나와라
유도조종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
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
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
거친 물살 헤치고 바다 위로 부상하라
온 힘을 다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오라.
772함 나와라
기관조종실 장철희 이병 대답하라
사병식당 이창기 원사 응답하라.
우리가 내려간다
SSU 팀이 내려갈 때까지 버티고 견뎌라.
772함 수병은 응답하라
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
남기훈 상사,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
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
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
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
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준 중사,
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
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전선의 초계는 이제 전우들에게 맡기고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다.
대한민국을 보우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 있는
우리 772함 수병을 구원하소서.
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의 아들들을
차가운 해저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
온 국민이 기다리는 따듯한 집으로 생환시켜 주소서
부디 그렇게 해 주소서.
-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김덕규
에이전트 H 채널 미션파서블 근황
천안함 폭침 생존자 전준영씨 인터뷰
https://youtu.be/RwOcfBPLdeo
천안함 추모식 '카톡 초대장' 보낸 보훈처
공식 문서나 인편이 아니라
카톡으로 천안함 추모식 초대장 보냄
북한은 25일에 미사일 또 쏨
정부, '정치적 중립' 이유로 정치인들의 천안함 추모식 참석 막았다
천안함 유가족 근황
팩트폭격
북한 소행이 맞는지 직접 질문 하신 분
다른 유족분은 이번에 행사를
축소한다는 소식듣고 안타까워 하심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06352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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