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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슈/이슈

공공의대 2편 - 공공의대 시민단체 추천, 현대판 음서제?

by 띵진쓰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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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28887?sid=102

시민단체 공공의대생 추천에…"운동권 자식만 의대가냐" 분노

보건복지부가 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대) 학생 선발에 '시민사회단체'가 관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복지부는 24일 공공의대 학생 선발과 관련한 해명 자료를 냈다. 최근

n.news.naver.com

 

복지부의 이같은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민단체가 왜 의대생 추천을 한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운동권인 이번 정권의 민낯을 보여주는 정책"이라며 "보수가 득세할 때마다 눈 벌개져서 시위 주도하더니 자기 아들딸들은 의대 보내겠다는 속내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시민단체 간부 자녀들 대거 입학하겠네"라며 "'신(新)음서제'가 될 듯"이라고 지적했다.

"공정하게 시험을 보든 의사나 교수들이 자질 보고 뽑아야지 시민단체가 웬 말이냐" "저걸 해명이랍시고 낸 게 코미디" "시민단체가 권력 '킹민단체'" "이러다 나중에 수사권까지 줄까 겁난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시민단체.. 과연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기술돼있을까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339178

30명 인건비가 38억…시민단체 '엉터리 회계' 수두룩

국내 대표적 시민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74억9726만원의 기부금을 받아 이 중 절반인 38억8637만원을 직원 30명의 인건비로 썼다고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공시가 사실이라면 1인

n.news.naver.com

 

사용출처를 위해 물어봐도 왜 캐묻냐라는 답변을 받는다면 아무도 신뢰하지 않겠죠??

뿐만 아니라 '특정 정당이나 정파를 위한' 행동을 하는 시민단체 또한 있었는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303824?cds=news_edit

피해호소인이라는 이상한 단어까지 만들어낸 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다시 시민단체 얘기로 돌아와서, 김복동 할머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폭력 피해 여성과 그 자녀들을 위해 기부한 장학금이었으며 생전에는 잘 쓰였습니다 (나비기금)



그렇지만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시민장> 장례위원회에서 조의금 중 일부를 기부하고 할머님의 이름을 내세운 김복동 희망단체에서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여러 시민단체 간부들의 자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이는 할머님 생전 사용되는 것과는 크게 달랐습니다.


활동연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전까진 시민단체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적이 없습니다.

https://kimbokdong.com/450


최초 사업계획에서 또한 그런 언급 없습니다.

https://kimbokdong.com/145

김복동의 희망 사업계획 | 김복동의희망

김복동의 희망은 크게 다음의 활동들을 펼쳐 나갑니다.  남․북․재일동포 청소년․청년 장학사업 남․북․재일동포 역사 및 인권 교육사업 남․북․재일동포 교류 및 연대사업 재일동포

kimbokdong.com


그리고 논란이 되는 장학금 신청공고인데 뭔가 좀 이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kimbokdong.com/1039


제 2회 김복동 장학금 선정자
10명에게, 1인당 200만원을 주는데 14명만 신청

 2 김복동 장학금 선정자의 부모의 직급
대표(4명), -국장(3명), -차장(1명), -활동가(2명)의 자녀
제 2회 김복동 장학금 선정자
권** (백제예술대, 김향미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자녀)
김** (숙명여대, 김성대 건설노조 제주지부 사무국장 자녀)
김** (아헨공과대, 권지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국장 자녀)
이*   (송호대, 이종문 한국진보연대 대외협력국장 자녀)
이** (성공회대, 신옥희 성남여성회 대표 자녀)
정** (국민대, 박진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자녀)
진** (대구카톨릭대, 최영희 경산여성회 대표 자녀)
방** (원광대, 방용슨 전북겨레하나 사무처장 자녀)
윤** (계명대, 김정순 대구여성의 전화 대표 자녀)
유** (춘천교대, 유영재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활동가 자녀)


논란이 일자 부모의 직급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또한

조의금 기부단체에 대한 내용입니다.

http://www.yangsimsu.or.kr/index.php?mid=board_lSPX11&document_srl=18227&listStyle=viewer

 

공공의대 시민단체 추천은 하나의 예시일 뿐이라는 정부의 입장, 사실은? - https://todaysthinkjins.tistory.com/m/189

공공의대 3편 - 시민단체 추천은 하나의 예시일 뿐이라는 정부의 입장, 사실은?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721426 공공의대 학생 시민단체가 추천?…"사실과 달라, 시민단체는 예시로 제시"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향후 설립할 공공의대의 학생을 선발할 때 시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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