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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슈/이슈

공기업 사장과 직원 A씨의 대화

by 띵진쓰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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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설명)
직원 A씨가 코레일네트웍스 전임사장이 법카를 사적용도로 쓴다고 내부고발 했습니다

전임사장은 해임당하고 새로 임명된 사장이 직원 A씨를 불러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사장 측의 의견은 해당 직원이 전임사장은 물론 다른 임원 두 분과 전 직원들의 법인카드를 불법 조회 다운했다이고

직원 측은 법인카드 사용 내역은 직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된 자료고 직원협의회 대표로서 저는 그런 업무를 하겠다고 전임사장한테 보고해서 결재받은 사항이다라고 하는데요

적폐청산이 목적이었던 현 정부의 작금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공기업마다 전문성 없는 사람들을 지지자라며 낙하산을 뿌려놓았는데요, 저 사람은 영어학원 원장 출신입니다.

코레일네트웍스 강귀섭 사장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 보좌관 출신이며
하석태 교통사업본부장(상임이사)은 영어학원장 출신
비상임이사인 추인철씨는 한국금융공학컨설팅 솔루션사업 본부장을 지냈고 민주당 강남을 지역위원회 대외협력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 다른 비상임이사 정진화 성신여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는 정청래 전 의원의 보좌진 출신
박윤희 코레일유통 비상임이사는 문 대통령 팬카페인 '문팬' 카페지기 출신이다.

이것 말고도 공기업마다 찾아보면 민주당 출신에다가 대통령 지지자 출신으로 채워놓았습니다.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724216

학원 상담실장 출신 '문팬' 카페지기…코레일 자회사 이사로

[앵커]이른바 낙하산 인사는 어느 정권이든, 어떤 형태로든 이어져 왔습니다. JTBC는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6개월을 맞아서 현재까..

mnews.jtbc.joins.com


https://newstapa.org/article/uLXu9


낙하산의 성지.. 여야 할 것 없이 마찬가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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