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가 더 이상 한국감독을 하지 않을 것 같았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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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위원장과 유일하게 소통했지만, 김위원장 마저 떠나버리고 권한 이상으로 대표팀에 개입하려는 이들로부터
본인이 추구하는 축구와 선수진을 지키기위해 되도록이면 축협 기술위원회와 소통을 하지 않았고
오로지 벤투사단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이끌어 갔다고
'8강 좌절' 벤투 떠난다 "9월 이미 거취 논의, 일단 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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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76/0003947425
[카타르 현장]'8강 좌절' 벤투 떠난다 "9월 이미 거취 논의, 일단 쉬겠다"(결별 공식발표)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대한민국의 여정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벤투호는 6일(한국시각)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1대4로 대패하며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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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은 브라질전 후 가진 기자회견에선 "공정한 결과였다. 브라질이 더 나은 경기를 펼쳤다.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며 "준비 시간이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브라질이 더 유리했다. H조 조별리그에선 굉장히 잘했다. 12년 만의 16강 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월드컵 결과가 매우 자랑스럽고, 선수들에게 잘했다고 하고 싶다. 4년 동안 만족스러웠다"며 "이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대한축구협회와 이미 논의해 9월 결정한 부분인데 거취는 일단 쉰 다음에 생각하겠다고 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 생각에 오열한 황인범 "정말 감사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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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413/0000151301
[현장 리액션] 벤투 감독 생각에 오열한 황인범 "정말 감사한 분입니다"
황인범에게 파울루 벤투 감독은 큰 존재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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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에게 파울루 벤투 감독은 큰 존재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맞대결에서 1-4로 아쉽게 패했다.
벤투호의 황태자 황인범은 이날도 팀 중원을 책임졌다. '산소 탱크' 황인범조차 힘을 쓰지 못했다. 황인범은 지난 3경기에서 '36.27km'를 뛰어 대표팀 최다 활동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중원에서 쉽게 공을 잡지 못하게 만들었고, 손쉽게 득점까지 터트렸다. 황인범 역시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결국 후반 20분 황인범 대신 백승호와 교체되며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황인범은 벤투 감독님의 이야기가 나오자 곧바로 눈물을 보였다. 황인범은 "너무 감사한 분이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 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감사한 부분이 많은 분이다. 내가 만약 벤투 감독이었다면, '황인범 왜 쓰냐, 저 선수 무엇을 보고 쓰냐', '무슨 인맥이길래', '무슨 관계길래'라는 외부의 말을 들었을 때 흔들렸을 것 같다. 그럼에도 저를 믿어 주셨다. 감사한 부분이 너무 많고, 그 분으로 인해서 앞으로 더 큰 꿈을 가질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벤투 감독에게 마지막 인사후 울어버린 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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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직접 부딪혀보니 유럽 진출 생각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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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럽에) 너무 나가고 싶다. 유럽, 남미 선수들과 부딪혀 보니 뭔가 더 성장하고 싶고, 한 번 더 맞붙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라며 “큰 벽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어디든 가면 내가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유럽에서 뛰면 속도나 반응 등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파울루 벤투 감독과 함께한 마지막이었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과 재계약하지 않고 떠난다. 조규성은 “감독님이 선수 한 명씩 다 악수했다.
나도 눈물이 나왔고, 정말 슬펐다”라며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없었다면 내가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감독님께서는 ‘4년의 기간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http://m.sportsseoul.com/news/read/1183791#_ace
'월드컵 최대 수혜자' 조규성 "직접 부딪혀보니, 유럽 진출 생각 더 커졌다"[도하 SS현장]
조규성이 5일(한국시간 6일)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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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떠나는 벤투에게 100호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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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백호..골
https://naver.me/5Cpp6F6p
"어쩌면 마지막 일수도"...백승호, 벤투에게 잊지 못할 선물 안겨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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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기 사령탑' 벤투, 한국과 안녕 "죽을 때까지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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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413/0000151303
[현장 리액션] '최장기 사령탑' 벤투, 한국과 안녕 "죽을 때까지 기억할 것"
[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파울루 벤투 감독이 대한민국과 동행을 마친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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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 인터뷰 일문일답]
-향후 거취
계약 자체가 이번 월드컵 마지막 경기까지였다. KFA와 정몽규 회장님께서 최종 예선 이후 새로운 제안을 주시긴 했었다. 이후 9월에 결정을 내려 이번 월드컵까지만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사실 오늘 자리 같은 경우 선수들과 회장님에게 이 내용을 다시 전달하면서 재확인을 한 부분이다.
기자회견에서도 전달을 했지만 통역 상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 계약은 여기까지 끝이다. 월드컵 이후 한국에 있지 않고 포르투갈로 돌아가 조금 쉰 다음 미래를 지켜볼 예정이다.
-한국 지휘 소감
대한민국 대표팀이란 게 사실 환상적인 의미였다. 선수들이 보여준 태도나 프로로서의 자세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인격체도 너무 좋았다. 그렇기 때문에 저와 코칭스태프 모두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같이 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 코치 두 분이 있다. 우리를 많이 도와줘 특히 감사를 드리고 싶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 보낸 경험은 죽을 때까지 기억할 그런 경험인 것 같다.
4년 전, 벤투 선임 당시 한준희 해설위원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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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2 당시 가장 나이가 어려
앞으로 기대되는 감독으로 평가받았던 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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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성공 후
유럽으로 금의환향 하고 싶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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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부진했던 벤투의 과거 및 현재 야망을 본다면
벤투 감독 선임은 우리에게 절대 나쁜 선임이 아니다
국대 재활트레이너 담당 인스타 27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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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얘기같은데 선수들도 좋아요 찍는 중
심지어 모여있는 저 방도 개인이 잡았단 얘기도 나오는 듯
김병지의 4년동안의 벤투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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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그러네요. 우리가 이 정도 했다고 너무 기죽을 필요 없고 이 정도면 잘 싸웠다. 일단 이렇게 정리하면 될 것 같고 김병지 부회장님 이번 월드컵은 이렇게 마무리가 됐습니다. 전체적인 결산도 한번 해봐야 될 텐데요. 예선부터 이번 16강전까지의 전 과정을 쭉 돌아보면서 평가해 주신다면요?
◆ 김병지> 4년을 준비하면서 벤투호의 염려스러웠던 부분이 사실 많이 있었거든요. 빌드업 축구를 구사하면서 백패스가 많았었고 그러면서 조금은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걱정되는 부분은 뭐냐 하면 세계무대에 나가서 좋은 팀을 상대로도 빌드업 축구가 통할까라는 염려가 있었고요. 또 하나는 이강인 선수가 월드컵 막판에 합류하면서 분위기를 조금 바꾸긴 했는데 이 강인 선수가 과연 뛸 수 있을까 이런 염려도 있었고요. 그다음에 벤투 감독의 고집이라면 고집일 텐데 그 전략이 과연 월드컵에서 먹힐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월드컵 1, 2, 3차전 통하면서 경기력적으로 봤을 때 우루과이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고 또 가나 상대로는 경기를 압도적으로 가져갔지만 결과가 참 아쉬웠었죠. 불운했었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경기력이 좋았었는데 맞아요. 3차전 포르투갈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역전승을 만들었을 때는 벤투호의 뚝심이 좋았다라는 평가가 많았었는데 그런데 여기에 조금 제가 아이러니하게 받아들인 게.
◇ 김현정> 뭔가요?
◆ 김병지> 그전에 4년 동안의 벤투 감독이 보여줬던 선수 구성이랑 그다음 선수 교체 타이밍이랑 그다음에 전술에 대한 어떤 변화를 봤을 때 이번 월드컵에 있는 동안에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 김현정> 완전 달랐어요. 우리 벤투가 달라졌어요 할 정도였잖아요?
◆ 김병지> 이강인 선수의 투입부터도 정말 놀랐고 그다음에 선수 교체 타이밍이 있을 때도 한 번에 3명을 교체를 시키고 그다음에 전술에 대한 반응도 상당히 빠르면서 신속하게 결정을 했단 말이에요.
◇ 김현정> 맞아요.
◆ 김병지> 그런데 이건 뭐냐면 4년 전에는 팬들이 원하는 축구를 안 했다라고 보여지는데 이번 월드컵에는 팬들이 원하는 축구를 그대로 보여줬다라는 거예요. 이게 어떻게 해서 이렇게 갑자기 변화가 됐는지 저도 사실 궁금합니다.
◇ 김현정> 뭘까요?
◆ 김병지> 그러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축구 팬들까지도 마음을 벤투 감독에게 실어줄 수 있는 또 손흥민 선수가 또 인스타에 페이스북에 올렸던 내용이 있잖아요. 우리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팬들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런 원팀으로 만드는 계기가 또 됐었어요.
◇ 김현정> 뭔가 벤투를 움직여서 본인의 빌드업 축구에다가 팬들이 원하는 이런 경기 운용까지 섞어서 원 팀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예요?
◆ 김병지> 네, 흐름상 그렇게 보여집니다.
◇ 김현정> 무엇이 그렇게 벤투를 움직이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건 수수께끼란 말씀이시고요.
◆ 김병지> 그래서 궁금해요. 저도.
◇ 김현정> 만나서 물어보세요. 부회장님.
◆ 김병지> 아마 팬들도 상당히 호전적인 변화에 대해서 많이 궁금들 하실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대한 명쾌한 답은 지금 메시지나 언론에 인터뷰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79/0003714460
김병지 "벤투, 떠난다면 잡기 힘들 것.. 새 감독은 2+2년으로"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오늘 새벽잠도 포기하고 브라질전 보신 분들 많죠. 저도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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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가나 개인적으로 뽑은 mvp(황인범) 등등 얘기함
회장 정몽규
부회장 이용수 김기홍 김대은 최영일 김병지 이영표 홍은아
전무이사 박경훈,
윤리위원장 유대우, 대회위원장 조긍연, 심판위원장 문진희
의무위원장 서동원, 공정위원장 서창희, 전력강화위원장 공석,
사회공헌위원장 이천수
이사
김호곤 박기찬 한상신 양승운 박공원 최광원
조연상 박건하 박채희 이장관 김진희 신아영
축협 암흑기 자처하나 벤투 재계약 불발 소식에 절망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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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신화를 다시 쓴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는 최용수 강원FC 감독과 김학범 전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GYTTmrNM
"축구협회, 암흑기 자처하나"…벤투 재계약 불발 소식에 절망한 시민들
한국 축구의 신화를 다시 쓴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6일 벤투 감독은 브라질과의 카타르월드컵 16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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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곧 쓰이기 시작할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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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세이브한거 어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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