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세이가쿠엔제2고등학교
(일생학원제2고등학교, 日生学園第2高等学校)
학교법인 닛세이학원 계열 4개 학교 중 한 곳으로 1980년 일본 미에 현 쓰 시 하쿠산 정에 개교한 남녀공학 전학년 기숙형 사립고였다.
지금은 아오야마고등학교로 명칭이 바뀌고,
올해 4월에는 동일 학교법인 계열의 지유가오카 고등학교로 합병되어 평범한 학교가 된 이곳
80년대~90년대에는 이 설립자의 아오타 츠요시를 필두로한 막장 교육방식을 가진 학교였다.
불량아 및 등교거부자를 갱생한다는 목적으로 전원 기숙제도로 운영되며
취침시간은 00시부터 04시까지
취침이 끝나면
상급생을 필두로한 아침점호가 진행되고
아침점호가 끝나면
“걸레질을 끊임없이 하면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는 이념 아래
끊임없이 걸레질을 해야했다
변소 청소도 사진과 같이 맨손으로 해야 할 정도로 혹독했다
(심지어 캡쳐한 영상이 학부모들 보여주려고 홍보용으로 만든 영상)
이 모든 걸 ‘오전 6시’까지 끝내고..
오전 6시 45분부터 뜀걸음으로 집단등교 시작
(자료를 찾아보니 교장이 학생들 마라톤시키는걸 엄청 좋아했다)
집단등교를 한 다음엔
이런 미친듯한 아침조회를 받고 나서야 비로소 평범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수업은 보통과, 자동차과, 농업과로 나뉘어져 진행되고 수업시간이 모두 끝나면
집단체조와
마라톤과
또다시 걸레질의 무한 루프를 밤12시까지 돌게되며..
(자습시간도 있지만 저런 환경에서 집중이 될리가 없다)
심지어 병설유치원도 만들어서 어린아이들에게도 저런 걸레질도 시켰다
뜀걸음으로 등원까지 시키기
-00시~04시 4시간 취침시간을 제외하면 일체 자유시간이 없고
-이마저도 선배들의 가혹행위 때문에 제대로 된 취침이 불가능했다고 하며
오죽하면 학생들 사이에서
1학년 - 노예
2학년 - 평민
3학년 - 영주
라고 불릴정도
-라디오, 텔레비전, 신문 등 모든 오락거리는 금지
-간식거리는 하루에 한 번 나오는 우유와 빵이 전부
-여름, 겨울 불문 우유, 물, 뜨거운 차 이외에는 어떠한 사제 음료 취식 금지
-면회는 월 1회 가능했는데, 면회가 끝나면 금지물품반입여부 확인을 위해 신체검사를 실시
-학생들이 외출을 할 수 있을 때는 2-3주의 방학을 제외하고는 일절 없으며, 이 외에는 졸업밖에는 방법이 없음
-학교가 이렇다보니 탈주자도 많았는데(2개월에 한 번정도), 탈주자를 잡을 때까지 모든 활동을 일체 중지하고 학생들 전원을 정좌자세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자살자나 의문사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학교는 “학교가 학생을 24시간 내내 살펴볼 수는 없다”라는 말과 함께 무마시킴.
-저런 식으로 교육하는데 사고력과 응용력이 생길리가 없으니 저 교육방식이 유지되는동안 도쿄대 진학자는 0명, 일반대학 진학자도 거의 없다.
진학자중 도호쿠대학 간 학생이 그나마 가장 잘 간 케이스
90년대 후반 이후에는 평범한 고등학교가 되었지만 저런 고등학교가 존재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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