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간호조무사 연봉의 3배 이상 수준…'수술전문간호사'로 불려
'전자 의무기록지' 열람 아이디 부여받아 번갈아 가면서 대리수술
인천21세기병원의 대표원장 등 일부 의사들이 특정 간호조무사들에게 거액의 연봉을 주면서 조직적으로 대리수술을 시켜온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를 대신해 환자를 수술한 간호조무사들은 척추수술 중 가장 많은 시간이 소비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들은 의사가 수술실에 들어오기 전에 각종 수술기구를 이용해 수술부위를 절개하고, 의사가 눈으로 병변을 볼 수 있도록 뼈에서 근육을 떼어내고 지혈했다. 또 의사가 수술실에서 나가면 직접 수술부위를 봉합했다. 확인된 사례 가운데 의사가 수술실에 머문 시간은 길어야 약 6분30초에 불과했다.
이들 간호조무사들은 직접 전자 의무기록지를 열람해 대리수술 순번을 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28787?sid=102
[단독] 인천21세기병원 대리수술 간호조무사들, 연봉 9000만원 수준
일반 간호조무사 연봉의 3배 이상 수준…'수술전문간호사'로 불려 '전자 의무기록지' 열람 아이디 부여받아 번갈아 가면서 대리수술 인천21세기병원의 대표원장 등 일부 의사들이 특정 간호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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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기록지에 명시된 척추수술 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다. 이중 각종 수술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수술부위 절개와 시야확보, 봉합은 간호조무사가 맡았다. 의사가 직접 수술에 참여한 시간은 약 3분~6분30초에 불과하다.
이전 기사보면 환자 이송하는 직원도 수술한 기록이 있음 수술실 cctv가 필요한 이유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88298_34936.html
환자 이송 직원이 수술 '인천 21세기 병원' 수사 착수
MBC는 지난주 인천의 한 척추 전문 병원에서 의사가 아닌 행정 직원들이 절개부터 봉합까지 수술 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고발했습니다. 경찰이 즉각 수사에 착수했고...
imnews.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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