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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A양의 할머니는 “손녀가 보이지 않는다”며 부부에게 물어봤으나 대답이 없자 지난 9일 지적장애가 있는 딸 B씨의 집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손녀가 보이지 않자 할머니는 A양의 엄마 B 씨(20대 후반)에게 자초지종을 물었고, B 씨는 “지난달 15일 밤에 아이가 칭얼댄다는 이유로 남편 C씨(30)가 A양에게 이불을 씨워놓고 장시간 때렸으며, 성폭행도 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말을 들은 A양의 할머니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자 남편 C씨는 신발도 신지 않은 채로 도망쳤고, 이후에 할머니가 A양을 찾아보니 화장실 욕실 아이스박스에서 부패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현재 부검중이며 ▲우측 옆구리 ▲우측 고관절 ▲허벅지 ▲안면부 ▲우측 팔 ▲양측 늑골 주변 등에 다발성 골절과 피하 출혈이 있었으며, 성폭행의 흔적도 발견됐다.
숨진 A양은 태어난지 20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달아난 남편이 친부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5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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