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가 과라 자기 나름의 사회분석이나 리더쉽같은것도 많이 설명했는데 각설하고 너네 궁금한것만 추려봄
근데 과몰입이나 과대해석은 하지 마라
짧게 요약하면 당연히 나타나는 문제니까
알지?
이준석 본인 관련해서
언론을 통해 심지가 굳은 정치인처럼 보일지라도 sns 등지에서 생판 남이 부모욕하면 기분 나쁘고 위축될때도 있다.
실제로 그런것들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요새 정치인들에게 영향을 준다.
다른 정치인들과 차별화되는 것이 없다면 주목을 못받는 정치인이 될 것이다.
아직까지 주목을 받는 걸 보면 난 그런게 있나보다.
하고싶은 정치
책임감있는 정치를 하고싶다. 남들보다 먼저 고민하고 해결하고싶다.-강연 주제랑 통하는 내용
포퓰리즘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사람보다 ai가 더 잘할것이라는 확신이 있으므로.ㅋㅋ
정치입문 과정
박근혜 숨겨진 아들?-ㄴㄴㅋㅋ
평범한 부모님 밑에서 국장받아서 미국 갔다와서 산업기능요원 복무(컴전공이므로),
근데 시작하자마자 싸이가 영리활동 걸려서 군대를 또 가는 사건이 발생 ㅋㅋ
그래서 복무하면서 영리활동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해서 시작한게 팔자에도 없던 비영리활동(교육봉사)
그거하다가 가카한테 불려가서 표창도받음, 같이 불려간게 강성태ㅋㅋ
봉사단체 수장?이 돼서 성과를 내니 박근혜가 부름
그 길로 정치입문
미국썰
샌델?=약장수, 필수교양이라 애들이 싫어하는데도 들어야했다.
학장한테 대신 동아시아 철학 수강하겠다고 딜- 인생 최대의 실수
안그래도 어려운걸 영어로 하려니 어질어질하더라.
한학기동안 알아들은놈이 백인애들은 물론이고 한 명도 없었다.
아직도 공자 영어 스펠링을 모른다.
젠더갈등
조사에서 여성할당제나 군가산점에 불편을 느낀 남성이 있고, 남성우위에 불만을 가진 여성또한 존재한다.
실제로 특정 성별이기때문에 정치제도나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개인이 자아를 구현하는데 입는 피해가 있다면 반드시 규명해야한다.
그래야만 보정하기 위한것이 뭐다 라고 할 수 있다.
남자는 군복무를 여성은 사회진출 후 경력단절이 있다면 둘 다 하는것이 옳다.
근데 남자는 군대가잖아-여잔 애 낳잖아- 이건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대척점이 아니다.
이거가지고 서로 싸우면 출산 안한 여성은? 군대 안간 남성은? ㅇㅈㄹ난다.
-이슈를 각각 처리해야하는데 왜 비교를 하고 쳐 앉아있냐는 말인듯
비혼 관련
제한적이지만 주변 친구, 동기들 말 들어보면 아직까지는 비혼해서 너무 좋다는 말 밖에 못들어봤다.
그 단계가 아직 안온건지는 모르겠지만 비혼으로 인한 구조적인 어려움이나 제도적 차별이 있다고 주위 사람들이 말해주면 반영할것이다.
SNS관련
Q.실제 정치인들은 어느 빈도로 SNS를 사용하는가?
A.사람마다 다르다. 나와 하태경은 20대 생활력 이슈를 다뤄서 그런지 정말 많은 제보를 받는다.
하루에만 2,30개정도, 거의 다 확인하지만 중복이라 답을 다 못 단다.
Q.SNS를 통해서 초등학교 사상주입같은 최근 현안은 얼마나 빠르게 캐치하고있는가?
A.현재 해당 이슈는 알고있다. 사실 다른 사례들도 알고있다, 고딩들이 성인지강사 헛소리 녹취해서 보내준다-무서운 세상이다
이걸 이슈화하는 것은 우리도 가능하나 너무 지엽적인 아이템을 고르려고 하지는 않는다.
가장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쉬운 방법을 선택하려고 한다.
아무튼 이슈는 다 파악하고 있고 경중과 더불어 국민들에게 호소력 있는 주제를 발견한다면 팩트체크를 다 해서 이슈화 시킨 경우가 많다.
이준석이 얼마나 팩트체크를 철저히 하는지 보면 이번 gs불매 경우 손가락 합성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동전에 합성된건 잘못을 묻지 않았다(?) 그런걸 잘 하고 있기때문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이다.-들은대로 옮긴건데 어떤 예시인지 잘 모르겠더라
성교육 관련
미국의 성교육은 일반적으로 의식(남자는 이렇다 여자는 이렇다는 스테레오타이핑)을 주입하려고 하지 않는다.
남녀간의 원칙을 주로 가르치려고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남성이든 여성이든 상대가 ㄴ 하면 무조건 그만둬야함, 어떤 단계이든간에
신뢰사회이기 때문에 이런 서로간의 원칙이 깨지면 깬 놈이 나쁜놈, 간단하다.
근데 예방교육이랍시고 사전에 주입하려고 한다.
문제 내용은-남성은 잠재적으로 가해자가 되지 않을것을 여성에게....어쩌고 저쩌고..
미국에서 이렇게 교육을 한다? 가해이고 학대이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보면 넌 사람을 죽일거야 라고 하면 사람이 미쳐돌아가는 것을 볼 수있다. (프리크라임)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동성애 관련
미국에 있을 때, 하버드가 있는 메사추세츠에서 동성결혼이 처음으로 합법화됐다.
세상이 무너지는게 아닌가 했는데 생각보다 아무일도 없었다.
이미 그 앞 십수년간 동성혼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이 사안을 사회의 공적인 토론의 장으로 꺼내서 논의를 많이 많이 했기 때문이다.
미국 퀴어축제에 갔더니 평소에 친하던애가 있길래 "어 너도 게이였니?" 하면서 놀라니까 "레몬에이드 마셔볼래?"하는 온건한 축제였다.
한국오니까 시청앞에서 깃발흔드는거 보고 굉장히 다르다 싶었다.
진중권
친한 사람인데 요새 대체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여성 할당제라는 제도를 언급하는 것만으로 여성혐오로 몰아간다면 대화가 앞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이런 말(~혐오!)은 우리나라에서 너 종북이지? 하는 것처럼 미국에서는 매우 조심스럽게 쓰는 말이다.
인종차별이 있는 미국에서는 그런말을 듣는것만으로도 굉장한 모욕인데
제도를 언급한것만으로도 그런식으로 반응하는 것은 논의의 자리를 만들어갈 수 없게 만든다.
택시
Q.택시기사 복직 언제?
A.면허를 사려고 준비중이다. (8천만원) 근데 문제는 돈이 아니라 교육이다.
상주에 가서 4박5일동안 합숙해야하는데 10월달까지 일정이 밀려있어서 그 이후에야 받을것같다.
스타
Q.테사기 ㅇㅈ?
A.스타 심심할때마다 한다. 근데 이기려고 하진 않고 컨셉 잡고해서 잘 모르겠다.
한 때, 배틀넷 아이디가 김정은테란인적도 있었다.
이 경우, 무조건 핵만쏘는 컨셉으로 간다.
저번선거에서 찍힌 사진도 핵쏘려다가 털린거였다.
Q.이영호 군대가는데 다음으로 주목받는 테란 ㄴㄱ?
A.이영호 만나기로 했었던 것 같은데, 이영호가 군대 간다 한들, 본인은 임요환, 콩세대여서 좀 애매하고,
가장 마지막으로 스타리그 봤을때 기억나는 테란은 정명훈인데 군대갔다와서 뭐하는지 잘 모르겠다.
ㅊㅊ: https://m.fmkorea.com/best/357970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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