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박원순 도시재생 흔적남기기 오금역 성동구치소 감시탑 폐기

집값만 들어도 오금이 저린다는
송파구 오금역 인근에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가 있다

요즘같은 시기에 금싸라기 땅이 아닐수가 없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이 구치소를 없애고 주거단지를 계획함

대충 이런 조감도를 가지고

신혼부부들이 살 수 있는 신혼 희망 타운을 포함한 주거단지를 공급하려고 함

하지만 전 시장님의 취향이던 도시재생 방식에 따라서 구치소에서 사용하던 이런 담벼락과

이런 감시탑을 남기고 개발하기로 했었음

그런 계획이 이번에 CUT 당함 

도대체 박원순은 어떤 도시재생 책을 읽은건지

도시재생의 핵심이 교통과 인프라 확장, 무너지고 있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는게 도시재생인데
흔적 남기고 흉물 남기는 게 아니라..

아파트 대신 예쁜 주택을 짓고 정비해서 교통 편하게 한다던가, 동네에 테마를 만들어서 개발을 하는게 도시재생이지, 벽화 그리고 오래된 건물을 보존하는게 도시재생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