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 대선 때문에 얘기가 솔솔 나오는 테쿰세의 저주
미국 원주민의 추장이었던 테쿰세가 20년마다 0년해에 당선되는 미국 추장은 임기중에 죽는다!
라고 저주를 내렸다고하여 0년해 저주라고도 불린다.
당연히 썰들이 그렇듯 그냥 그럴듯한 썰이다. 0년해에 당선되고 만수무강한 대통령도 있다.
이 저주에 해당되는 대통령들을 찾아보면
윌리엄 해리슨
1840년 당선 취임식 당일 비를 맞으며 연설하곤
1달만에 폐렴으로 사망
테쿰세의 저주를 내린 테쿰세를 죽인 당사자이기도 하다...만악의 근원?
에이브러햄 링컨
1860년 당선 재선직후인 1865년 포드 극장에서 존 부스에게 저격당해 다음날 사망
미국 역사상 최초로 일어난 대통령 암살 사건
제임스 가필드
1880년 당선 1981년에 워싱턴 역에서 C.J. 기토에게 총격을 받아 2개월 후 사망
윌리엄 매캔리
1900년 당선(재선) 1901년 레온 골츠에게 저격당해 8일 후 사망
워런 하딩
1920년 당선 1923년 샌프란시스코 행 기차 내에서 쓰러져 1주일 이후 심장마비로 사망
프랭클린 D 루즈벨트
1940년 당선(재선) 4선직후인 1945년 뇌출혈로 쓰러지고 2시간 후에 사망
존 F 케네디
1960년 당선 1963년 댈러스에서 카퍼레이드중 리 하비 오즈월드에게 저격당해 사망
로널드 레이건
1980년 당선 1981년 존 힝클리 주니어에게 총격을 당했지만 생존!
거기다가 93세로 미국 대통령중 최장수 2위를 달성하였다.
이 때부터 미국인들이 테쿰세의 저주가 갈 때가 됬다고 웃어넘겼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조지 W 부시
2000년 당선된 부시대통령은
2002년 프레첼을 먹다가 목에걸려 사망... 할뻔하다 구사일생
2005년엔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연설하다 수류탄이 날아와 죽을뻔하지만 불발로 생존....
2008년엔 이라크에서 이라크 기자가 던진 신발 두짝을 모두 피해 이또한 생존...
2020년 당선자는 과연 테쿰세의 저주를 피할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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