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훌쩍 웅남이... 선발대 후기...TXT
난 예전에 박성광 개그 좋아했음
박대박도 좋았고 그 술취해서 난동피우는 개그도 좋았고
그래서...혹시라도 박성광이... 이 글을 볼 수도 있으니깐...
기분 안 상하게... 최대한 좋게 말해보겠음...
심형래보단 좋고 이경규보다 못함
영화를 보는 느낌보단 개콘을 보는 느낌이 강함
개그콘서트가 왜 망했는지 알것 같고
초반에 평가 뜰 때 박성광이라고 무시하는건가 싶었는데
보고나서 생각해보니 박성광이라는 이름값 아니었으면 안봤을 영화임
약간 컴백홈 느낌인데 좀 더 나은 수준?
그래도 용철이햄은 이해안됨
별점은 10점 만점에 6.5점임
영화 자체만 보면 3점에
추가 1점은 이 영화가 짧았다는거에 주는 추가 점수임
또 다른 추가 1점은 아내 분이랑 행복하게 사시라는 마음에서 주는 점수에
마지막 0.5점은 서쿠로 봐서 공짜로 본 것에 대한 추가 점수임
그리핀도르 메타...
박성웅이 박성광 감독 영화 "웅남이"에 출연한 이유.jpg
“처음 대본을 받을 때 ‘감독 박성광’에 대한 신뢰가 없었던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과거 술자리에서 ‘제가 영화의 시나리오를 꼭 드리겠다’고 말한 뒤 12년 만에 진짜 출연 제의를 해온 성광이의 패기를 믿었죠.”
이어 “성광이가 ‘형님을 생각하면서 쓴 겁니다’라면서 대본을 줬는데, 읽어보니 많이 부족해서 ‘이러면 안 돼’라고 이야기까지 해줬다”라며 “나를 캐스팅하려고 쓴 거니까, 내가 거절하면 (시나리오가) 바로 없어지겠다 싶었다. 투자까지 받아서 왔는데, 안 되면 그 돈이 아깝지 않겠나. 그렇다면 어떻게든 함께 잘 고쳐서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https://naver.me/FEdlmaSf
12년전에 술자리에서 박성광이 "영화 시나리오를 꼭 드리겠다" 라고 한거에 대한 의리로 출연했다고 함
시나리오 딱봐도 허접해보였는데 자기가 거절하면 투자한거 전부 물거품될까봐 직접 시나리오 고치면서 찍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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