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가 공중파로 넘어온 이유 JTBC 올림픽중계권

월드컵 아시안게임 올림픽 WBC

국내 방송사들이 출혈경쟁으로 중계권 사는걸
방지하기 위해
(외화 낭비 방지)

KBS SBS MBC
방송 3사 코리안풀
이라고 해서 공동구매 하는 법이 제정됨

2009년 방송3사가
WBC를 고작 40억에 구매해서
흑자냈다고 함

참고로 월드컵은 적자났음

월드컵 인기가 없어서라기 보단
중계권료를 500억에 구매해서
원체 중계권료가 비싸서 적자남


2013년 당시

신생 방송사였던 JTBC가
채널 홍보를 위해

2013년 WBC를 100억
2017년엔 120억에

단독 구매해버림

WBC가 듣보 채널로 넘어가자

KBS SBS MBC에서는 철저하게
WBC를 외면하고 홍보도 일절 안함

어차피 해봐야 JTBC만 이득이니까

근데 한국이 한 번도 아니고
두번 연속 조별예선 탈락

저때 JTBC에서
WBC 시청률 고작 6% 나왔는데

완전 폭망해서
100억 넘게 산 중계권료만 그대로 날림

결국 2023 WBC 중계권 포기


다시 KBS SBS MBC 코리안풀로
중계권이 넘어왔고

다시 공중파에서 WBC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시작


아마 중계권료는 50억에 사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


참고로
2024 파리 올림픽이 공중파가
중계하는 마지막 올림픽이고

2026 동계 올림픽
2028 하계 올림픽
2030 동계 올림픽
2032 하계 올림픽

중계권을 JTBC가
코리안 풀이 지급하는 금액의 몇 배로
단독 중계권 따냈음

아마 공중파가 산 금액의 2배를 지급했을걸로 추정

그리고 다음 2026 미국 월드컵도
JTBC가 단독 중계할 확률이 높다


그때는 jtbc가 좀 무리수 많이 둔게 방송국 개국한지도 얼마 안됐고 한번 방송 3사 이겨보자고 무리수를 뒀는데 결과는 참패

야구계나 야구팬들 입장에서도 방송 3사에서 해주는 게 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