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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슈/이슈

내로남불 딸같아서 그랬다 유행어를 만든 국회의원

by 띵진쓰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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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박희태 전 국회의원'

이 사람의 유행어가 상당한데

1) 내로남불


이 내로남불 말하는거 맞음

그 이전에도 이중잣대에 대한 말로 '남이 하면 스캔들, 내가 하면 로맨스' 이런 식으로 썼음. 그런데, 이건 사적으로 얘기할때만, 쓰였지 이걸 공식 석상에서 쓰진 않았는데

박희태 이 사람이 처음으로 국회에서 쓰면서 본격적으로 유행함. 예술-외설, 오락-도박처럼 바리에이션도 다양했는데, 이 이후로는 내로남불 이거 하나로 통일됨.


- 그때 발언 : "야당의 주장은 내가 바람을 피우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부동산을 하면 투자, 남이 사면 투기라는 식"





2) 총체적 난국



1990년대, 경제부총리가 그때 경제 위기상황을 보고 "Total Crisis" 라고 말했는데, 

그대로 직역하면, 그냥 '전체의 위기 or 전면적인 위기' 이런식으로 나왔을텐데,

당시, 대변인이였던, 박희태가 이걸 '총체적 난국' 이라고 표현하면서 회자되고 유행

이외에도 정치 9단 등 유행 시킨 단어도 있지만, 제일 유명한건




3) 딸 같아서 그랬다.


이거 말하는거 맞음


박희태가 골프장 가서 캐디를 성추행 했고, 이걸 당한 피해자가 직접 고소를 했는데


이걸 해명한다고 뱉은 말이




"손녀딸 같아서 그랬다."



물론 그 수준의 터치는 아니였지만
이 황당한 발언이 퍼지자, 국민들이 분노했고

재판으로 징역 6개월 / 집행 유예 1년을 받음

그리고 정치적으로는 손절 당하고, 사회적으로는 받아주는 곳이 없어서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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