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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슈/이슈

지금 예상보다 기후재앙이 심각한 이유

by 띵진쓰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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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2040~2045년경에 지구 평균 기온이 1.5도 상승할것으로 climate model들이 예측했었음

2도 이상 부터 돌이킬 수 없는 positive feedback loop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무런 생산활동을 하지 않아도 기온이 자동적으로 상승하는 효과를 야기함

3도 이상 부터는 현재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로 구현이 불가능한 파괴력이 예상




그런데, 지난달에 나온 최신 연구결과: 5년후, 2027년에 1.5도를 뚫을 가능성: 50%




4월에 나온 최신 연구결과도 위 연구를 뒷받침: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는 인간의 남은 시간, 8년.



와이즈만 연구 발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2080년에나 예상됐던 태풍 빈도와 파괴력이 2022년, 현재의 이야기가 되었다.




UN 보고서의 경고: 2050년에는 모든 국가의 75%가 가뭄으로 시달릴 수 있다.



단순히 가뭄으로 미래에 식량난이 발생할 줄 알았지만

4월, 사이언스지에 개재된 논문: 기후변화로 인해 식물들의 양분 흡수를 돕는 토양 미생물들이 죽어가고 있다.




6월 현재 지구촌 곳곳의 상황:


3, 4월달, 인도와 파키스탄에 발생했던 최악의 가뭄은 기후변화라는 변수를 대입시 발생했을 확률이 30배 상승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43도를 찍고 있는 여름.

32도 이상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인간의 몸은 땀을 배출하지 못해 열사병으로 죽을 확률이 급격히 높아짐.





5월-6월 프랑스: 역대 최악의 가뭄이 국가가 통제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



이탈리아: 최악의 가뭄으로 1943년 2차세계 대전 당시 완전히 가라앉았던 상선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라크: 저수지가 마르면서 잊혀진 3400년전 고대 도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호주: 고약한 아이러니, 최악의 열기와 산불로 문을 닫았던 리조트가 이번에는 폭설로 문을 열지 못하게됐다




인도, 방글라데시: 100년만의 폭우로 몇 백만의 난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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