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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슈/이슈

우즈베키스탄의 태권도 금메달을 보지못한 한국인 김진영 감독

by 띵진쓰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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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태권도 -68kg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인 울그르벡 라시토프가 금메달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 우즈베키스탄인을 키운 한국인 감독은 이 장면을 보지 못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김진영 감독은 도쿄 올림픽이 열리기 한달 전 안타깝게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김진영 감독은 코로나 상황에서 선수촌도 닫히고 연봉 삭감까지 당했음에도 돈을 들여 이사를 가서 집에 태권도 체육장을 만들고 제자들을 집에서 재우면서 훈련을 시켰습니다.


이런 그의 헌신으로 우즈베키스탄은 태권도 4종목에 선수를 내보낼 수 있었고 결국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금메달 이후 울그르벡은 인터뷰에서  "김진영 감독이 여기서 제가 금메달을 딴 것을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럴 자격이 있는 분입니다. 감독님이 정말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준결승전이 끝나고 현 담당 코치가 눈물을 흘리며 스마트폰으로 김 감독의 사진을 보며 자축하기도 했습니다.


축하합니다 김진영 감독님.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출처

https://mookas.com/news/18080

이대훈 잡고 깜짝 金 우즈베크 울루그벡… 故 김 감독의 ‘비밀병기’

최근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우즈베키스탄 고 김진영 감독은 2019년 열일곱 살 어린 울루그벡을 성인 무대로 한 체급 올려 데뷔시켜, 세계를 놀래킬 ‘비밀병기’로 체계적인 훈련을 시켰다.

mookas.com



https://m.insight.co.kr/news/350351

우즈베키스탄에서 태권도 ‘금메달 선수’ 키워냈지만 경기 못 보고 사망한 한국인 감독

그가 이대훈을 꺾고 금메달을 땄다는 사실과 함께 그가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돼 도쿄에 오기 직전 겪었던 일이 재조명 되고 있다.

m.insight.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619430

이대훈 재경기 청원 봇물...센서 떨어졌다? 사실무근

[앵커]태권도 세계 1위 이대훈 선수가 어제(25일) 16강 첫판에서 탈락하자 '센서가 오작동했다'며, 재경기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등장했습니다.YTN 확인 결과, 사실은 아니었는데요.이

n.news.naver.com



범인도 한국인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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