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방치된 채 숨진 3세 여아와 친모(親母)로 알려진 20대가 자매지간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10일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는 함께 생활했던 A씨가 아니라 A씨의 모친인 B씨다. B씨는 최초 신고자로도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여아와 A씨의 DNA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A씨와 여아는 어느 정도 DNA가 일치 했지만, 친자 관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당국은 DNA 검사를 주변 인물로까지 확대해 여아와 B씨 사이에 친자관계가 성립되는 것을 확인했다. A씨 입장에서는 '친딸'로 알고 양육한 아이가 실제로는 친동생이었던 것이다.
'얽히고 설킨' 혈연 관계는 A씨의 모친 B씨의 예상하지 못한 임신과 출산 때문에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사기관은 잠정적으로 B씨가 숨진 여아를 출산했고, 사실을 감추기 위해 손녀로 둔갑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공교롭게도 A씨와 B씨 모녀의 임신과 출산 시기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재 A씨가 출산한 아이의 소재는 오리무중이다. 수사기관은 B씨가 출산을 하게 된 경위와 자신의 아이를 손녀로 둔갑시킨 원인 등을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아이를 바꿔치기 하는데 A씨와 B씨의 공모 여부도 캐묻는 한편 A씨가 출산한 아이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후략-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10310010001630
그러니까 이 사건은 아이가 총 3명인건데
이번에 숨진 아이(B가 낳음) + A가 전남편이랑 원래 낳은 아이(행불상태) + A가 재혼남이랑 낳아서 키우는 아이
그럼 애 하나는 어디갔어.. 너무 소름돋네요
역대급으로 흘러가는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타임라인
1 .3세여아가 집에서 미라로발견됨 "전남편생각나서 그랬다."
2. DNA검사결과 숨진아이는 외할머니 아이
3.비슷한시기에 외할머니와 엄마가 출산하고 외할머니는 몰래 애를 바꿔 치기함
엄마가 낳은 아이 행방은 모름
4.근데 죽은아이 친부는 외할아버지가 아님
5.외할머니의 내연남 신원확보해 조사중
6. 현재까지 밝혀진 인물관계도
현재 수사중인 기관들도 이게 뭔일인가 싶어서 주변인물들 DNA 검사를 2~3번씩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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