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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슈/이슈

LH 직원이 산 땅에 심은 나무

by 띵진쓰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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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 K씨는 2017년부터 다른 LH 직원과 함께 광명·시흥의 땅 42억원어치를 매입했다. 이 땅들은 모두 광명·시흥 신도시 후보지로 최근 지정됐다. K씨는 LH에서 오랫동안 토지보상 업무를 한 간부다.


토지보상 전문가인 K씨는 왜 멀쩡한 밭에 이름도 생소한 왕버드나무를 잔뜩 심었을까. 현장 동영상과 사진을 본 조경 전문가는 한결같이 “보상 관련 최고수의 솜씨”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1㎡의 땅에 25주가량의 나무(180~190㎝)가 심어져 있는데 제대로 키우려면 한 평(3.3㎡)에 한 주가 적당하다는 것이 조경업자의 얘기다.


나무 보상은 주당 이식 비용의 2배를 우선 보상한다. 나무를 뽑아 다른 곳에 심는 데 드는 비용을 계산해서다. 그런데 이렇게 빽빽하게 나무가 심어져 있으면 이식 비용만도 엄청나다. 조경업계에서는 주당 1만원(5000원×2)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여기에 이식할 때 죽는 나무 보상비가 더해진다.


https://news.joins.com/article/olink/23601237

LH 직원, 빨리 크는 왕버들 모심듯 촘촘히…“나무보상 신공”

K씨는 2017년부터 다른 LH 직원과 함께 광명·시흥의 땅 42억원어치를 매입했다. 하지만 LH 관계자는 "희귀 수종이라고 해서 보상을 더 많이 받을 수는 없다"면서 "나무 평가액으로 보상하는 게 아니

news.joins.com



별 수요가 없어서 거래도 활발하지 않은 왕버들 나무를 빡빡하게 심음

그 이유는 왕버들은 1년에 1미터 빨리 자라는 나무라서 보상 금액이 금방 높아지고 나무 한그루당 보상 2배씩 나오므로 빡빡하게 심어서 나무 보상 금액도 떡상

왕벚나무 조경식재할때도 빨리 자라서 띄엄띄엄 심는 식재
그런데 무슨 나무를 잔디처럼 심었다? 당연히 작업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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