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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슈/이슈

최근 1년간 간판 아나운서 4명이 퇴사한 SBS 상황

by 띵진쓰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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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녀 박선영 아나운서
입사 5개월만에 주말 SBS 8시뉴스 진행하더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평일앵커로 승진

앵커 그만둔 이후에도 선거방송마다 출연하면서 여전한 임팩트를 남겼고
밴쿠버, 런던, 소치올림픽때도 현장파견까지 되면서 밴쿠버 여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음

씨네타운 DJ를 오랜기간 맡았음

2020년 2월 2일 퇴사



장예원 아나운서

2012년에 만 21세의 나이로 입사하며 (입사날짜 기준 생일 안지남) 당시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아나운서가 되었고 (이후 최연소 타이틀은 2018년 김수민이 뺏어감)
SBS에서도 엄청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아나운서였음

특히 동물농장 MC를 퇴사때까지 6년동안 맡아왔고
브라질월드컵때 이후로 각종 굵직한 대회때마다 스포츠뉴스 진행해서 더 유명세를 탐 

여우짓한다고 해서 장폭스라는 별명이 붙여졌고, 배성재랑 풋볼매거진 진행했을때 아나운서 유망주라고 ㅋㅋㅋ 당시 축구 유망주였던 야누자이 이름을 본떠서 예누자이 라는 별명으로 유명했음

박선영이 오랫동안 진행했던 씨네타운의 후계자 역시 장예원이였으나... 결국

2020년 8월 14일 퇴사



김민형 아나운서

MBC 혼란스러웠을때 계약직 아나운서로 출발하고

2018년에 당시 최연소로 들어왔던 김수민과 함께 스브스 입사. 

이후 입사 1년만에 SBS 8시뉴스 주말앵커 자리까지 발탁되었고 (사실 MBC 계약직시절 뉴스투데이 진행경력이 있긴 했음)
이후 각종 자잘한 시사교양프로 MC까지 꿰찼음

피지컬도 좋고 외모도 좋아서 SBS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던 찰나에
호반건설 장남하고 열애설 터지고... 

2020년 11월 퇴사

그리고 바로 다음달에 호반건설 장남과 결혼 고올인해서
노현정, 조수애에 이은 성공적인 재벌 취집 사례가 되었음




배성재 아나운서

2006년 입사해서 
2010년 남아공월드컵때 축구 메인해설로 발탁되면서 대표 축구 캐스터로 유명새를 타기 시작했음
이후에도 각종 국대축구경기 월드컵에서 캐스터로 뛰었고
거기에 SBS가 EPL 중계권 있던 시절에도 캐스터로 열심히 뛰고 풋볼매거진까지 진행하면서
김성주 이후로 최고의 축구전문 캐스터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이였음

매일 밤 10시에 진행해는 배성재의 텐 역시 인기 라디오쇼였고

근데 SBS가 EPL 중계권도 잃고, 축구중계가 뜸해지자 배성재도 회의감이 들었는지

결국 오늘 퇴사발표


참고로 앞서 언급한 4명의 아나운서가 전부 간판급이였는데
뮌헨으로 치면 레반돕, 뮐러, 그나브리, 노이어가 한방에 나가는꼴..

SBS 아나운서 깊이가 얇다보니
혹사당하고 있는 3인


2016년 12월부터 4년째 8시뉴스 진행하고 있는 
최혜림 아나운서

보통 앵커 4-5년하면 교체각 뜨는데
문제는 후배 아나운서들중에 뉴스진행감이 없음



정미선 아나운서
SBS에 뉴스감이 없으니 거의 10년가까이 뉴스쪽에서 뺑뺑이돌고 있음

주말 8시뉴스: 2012년 1월-7월 => 
모닝와이드 아침뉴스: 2013년 12월-2014년 7월 => 
평일 8시뉴스: 2014년 7월-2016년 12월 =>
주말 8시뉴스: 2017년 5월-2019년 3월 =>
모닝와이드 아침뉴스: 2019년 11월-현재



최근 SBS에서 혹사강도 1위찍고 있는 주시은 아나운서

장예원 퇴사이후 씨네타운 임시진행을 두달동안 했고
김민형이 맡았던 스포츠투나잇 진행하고 있으며
역시 김민형 퇴사이후 후임으로 SBS 8시뉴스 주말앵커까지 맡고 있음

이후에도 자잘한 프로들 전부 주시은이 맡고있는중

ㅊㅊ: fmkorea.com/best/339544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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