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여자들이 쿠팡에 몰려드는 이유

신입 30명 중 22명 정도가 여자

쿠팡은 출고와 상차를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는데
남자가 출고를 해도 상차에서 인원이 항상 모자르기 때문에
결국 끌려가게 된다.

여자들이 바코드 찍을 동안 
남자는 여자들이 꿀빠는 몫까지 일해야 되는데
받는 돈은 별 차이가 없고 결국 최저시급에 맞춰서 줌


남자는 쿠팡 가느니 그냥 인력소 노가다를 가는 게 훨씬 나음

8시간 기준으로

잡부(공사 현장 청소 자재 정리 공구 운반 심부름) 11~13만원
곰방(물체를 들고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을 이용해서 옮기는 것) 15만원~17만원
양중(물체를 들고 수직 이동하는 것) 15~17만원

일의 강도도 노가다가 훨씬 낮고 돈도 더 받는다.

노가다는 등산이다. 자기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할 수 있음
쿠팡은 군대 행군임. 페이스 조절이 불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쿠팡에서도 깨닫고 남자들 임금을 올려주거나 처우 개선이 있어야 되는데
뭣 모르고 온 남자들에게 여자들 몫까지 다 짬처리하는 식이다.
그래서 요즘 소문나서 남자들이 잘 안가니까 성비가 엉망이 된 것이다.

쿠팡을 가느니 노가다를 하고 말지.



그런데 이런 쿠팡조차도 택배 상하차계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니 다른 곳은 말 안해도..

쿠팡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택배 상하차 가면 관리인이 알바들에게 쌍욕 박는다.
개XX 씨발XX 등등 20대 현장 관리인이 아버지뻘 되는 사람한테도 욕하면서 박스 툭툭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