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무원 의암댐 사건 의혹 정리
https://news.v.daum.net/v/20200811050651427
어제 육아휴가 중이던 30대 춘천시 공무원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현재 8명이 사고가 나 2명 구조, 4명 사망, 2명은 실종 상태인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업체와 춘천시의 의견이 서로 대립하고 있어 경찰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인데요
휴가 중인 8급 공무원이 상관지시를 무시한 채 근로자 5명과 경찰인력, 그리고 선박 3대를 대동해 작업을 했다는 게 지자체의 의견인데 석연찮은 부분이 많습니다.
추가적으로 춘천에는 댐이 3개(소양댐, 춘천댐, 의암댐)이 있으며 3개의 위치는 알파벳 Y자 모양의 구조인데요. 오른쪽에 국내에서 가장 크다는 소양댐, 왼쪽에 춘천댐, 맨 아래쪽에 의암댐이 있습니다. 소양댐, 춘천댐에서 나오는 물은 의암댐 쪽으로 가고 그게 서울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 때문에 소양강의 소양댐도 수문을 열었고 북한강의 춘천댐도 수문을 열었습니다. 큰 두 댐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의 양이 있으니 당연히 의암댐도 수문을 연 상태였는데요 합류하는 지점 쪽에 의암댐이 있기 때문에 유속이 빠르며, 소용돌이 칠수밖에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의암댐쪽은 강폭이 한 100-200미터 내외로 좁은 편인데요
의암댐에서 직선거리로 3키로도 안되는 바로 앞에 있는 수초섬을 자진해서 뽑으러 간다는 건...
더군다나 휴대전화가 공개되며 춘천시의 입장과는 정반대의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사고 이틀 전 카톡 - 감독은??
제일 아래 분이 이번에 사고 당하신 남자 분입니다..
춘천시 공무원 출산휴가 중 참변, 가족 품으로.. - https://todaysthinkjins.tistory.com/m/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