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 2편 - 공공의대 시민단체 추천, 현대판 음서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28887?sid=102
복지부의 이같은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민단체가 왜 의대생 추천을 한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운동권인 이번 정권의 민낯을 보여주는 정책"이라며 "보수가 득세할 때마다 눈 벌개져서 시위 주도하더니 자기 아들딸들은 의대 보내겠다는 속내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시민단체 간부 자녀들 대거 입학하겠네"라며 "'신(新)음서제'가 될 듯"이라고 지적했다.
"공정하게 시험을 보든 의사나 교수들이 자질 보고 뽑아야지 시민단체가 웬 말이냐" "저걸 해명이랍시고 낸 게 코미디" "시민단체가 권력 '킹민단체'" "이러다 나중에 수사권까지 줄까 겁난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시민단체.. 과연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기술돼있을까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339178
사용출처를 위해 물어봐도 왜 캐묻냐라는 답변을 받는다면 아무도 신뢰하지 않겠죠??
뿐만 아니라 '특정 정당이나 정파를 위한' 행동을 하는 시민단체 또한 있었는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303824?cds=news_edit
피해호소인이라는 이상한 단어까지 만들어낸 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다시 시민단체 얘기로 돌아와서, 김복동 할머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폭력 피해 여성과 그 자녀들을 위해 기부한 장학금이었으며 생전에는 잘 쓰였습니다 (나비기금)
그렇지만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시민장> 장례위원회에서 조의금 중 일부를 기부하고 할머님의 이름을 내세운 김복동 희망단체에서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여러 시민단체 간부들의 자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이는 할머님 생전 사용되는 것과는 크게 달랐습니다.
활동연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전까진 시민단체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적이 없습니다.
https://kimbokdong.com/450
최초 사업계획에서 또한 그런 언급 없습니다.
https://kimbokdong.com/145
그리고 논란이 되는 장학금 신청공고인데 뭔가 좀 이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kimbokdong.com/1039
제 2회 김복동 장학금 선정자
10명에게, 1인당 200만원을 주는데 14명만 신청
제 2회 김복동 장학금 선정자의 부모의 직급
대표(4명), -국장(3명), -차장(1명), -활동가(2명)의 자녀
제 2회 김복동 장학금 선정자
권** (백제예술대, 김향미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자녀)
김** (숙명여대, 김성대 건설노조 제주지부 사무국장 자녀)
김** (아헨공과대, 권지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국장 자녀)
이* (송호대, 이종문 한국진보연대 대외협력국장 자녀)
이** (성공회대, 신옥희 성남여성회 대표 자녀)
정** (국민대, 박진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자녀)
진** (대구카톨릭대, 최영희 경산여성회 대표 자녀)
방** (원광대, 방용슨 전북겨레하나 사무처장 자녀)
윤** (계명대, 김정순 대구여성의 전화 대표 자녀)
유** (춘천교대, 유영재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활동가 자녀)
논란이 일자 부모의 직급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또한
조의금 기부단체에 대한 내용입니다.
http://www.yangsimsu.or.kr/index.php?mid=board_lSPX11&document_srl=18227&listStyle=viewer
공공의대 시민단체 추천은 하나의 예시일 뿐이라는 정부의 입장, 사실은? - https://todaysthinkjins.tistory.com/m/189